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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2016

Poster Planning

서로 다른 시간에 존재하지만, 해결되지 않은 진실을 향해 나아가며 결국 하나의 지점에 닿게 되는 인물들. 같은 공간 안에 대비되는 시대를 함께 담음으로써, 타임슬립이라는 설정을 시각적으로 표현하였다. 장르물의 긴장감 속에서도 따뜻하고 인간적인 장면을 통해, 이 이야기가 결국은 우리 삶과 맞닿아 있다는 의미를 전달하고자 했다.
Across different times, yet drawn to the same unresolved truth, the protagonists gather — not just in space, but in spirit. The poster’s juxtaposition of eras within a shared setting reflects the core time-slip narrative, while moments of warmth and quiet humanity suggest that this genre thriller is, at its heart, a story deeply rooted in our own li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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